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2년 한국시리즈 (문단 편집) === {{{#silver 준우승팀: [[SK 와이번스]] }}} === 리그 최강팀인 삼성을 상대로 SK도 분전했지만 삼성을 이기기에는 역부족이었다. 우선 SK는 삼성보다 선발진에서 절대 열세였고, 결국 그것이 끝내 발목을 잡고 말았다. 외국인 듀오 [[데이브 부시]]와 [[마리오 산티아고]]는 전혀 제 역할을 해주지 못했으며, 4차전에서 비록 승리투수가 된 [[김광현]]도 5이닝 밖에 소화하지 못하는 등 이닝 소화력에서 아쉬움을 남겼다. 그나마 시즌 내내 유일하게 선발 로테이션을 채우고 또한 팀 내 다승 1위였던 [[윤희상]]만이 1차전과 5차전에서 각각 8이닝 완투, 7이닝을 소화하면서 제 몫을 다했지만, 역시 타선의 뒷받침을 받지 못하면서 2패(...)나 떠안고 말았다. 무엇보다도 삼성의 원투펀치인 [[윤성환]]&[[장원삼]]을 끝내 공략하지 못한 것이 가장 뼈아팠다. 두 사람이 선발로 등판한 4경기(1, 2, 5, 6차전)에서 SK 타선이 그들에게 뽑은 점수는 단 '''3점'''이었다.[* 1차전 對 윤성환 1점, 2차전 對 장원삼 1점, 5차전 對 윤성환 1점, 6차전 對 장원삼 무득점.] 개별 타자들만 봐도 아쉬운 사람들이 많았는데, 특히 믿었던 가을남자 [[박정권]]의 부진이 뼈아팠다. [[2012년 한국시리즈/3차전|3차전 4회초]]까지 '''10타수 무안타'''로 부진했고, 3차전에서 4회말에 안타 1개로 타점 하나를 올리긴 했지만 그 안타가 '''한국시리즈에서 그가 기록했던 유일한 적시타'''가 되고 말았다. 그나마 시리즈 초반에 맹타를 휘둘렀던 [[정근우]]도 4차전 이후호는 부진도 SK의 패인 중 하나였다. 삼성에게 1~2차전을 대구에서 팀이 스윕당했음에도 홀로 빛난 정근우의 놀라운 타격 페이스는 팀의 분위기 전환과 동시에 3~4차전을 홈인 문학에서 삼성을 상대로 스윕시키는 원동력이 되었다. 하지만 정작 정근우는 4차전부터 무안타에 빠지는 등 심상찮은 조짐을 보이더니 5~6차전 잠실 2연전에서마저 철저하게 침묵하는 바람에 팀 공격 자체가 난맥에 빠졌고, 결국 SK는 잠실에서 삼성에게 다시 스윕을 당하여 시리즈를 내주고 말았다. [[조인성(야구)|조인성]]에게는 너무나 안타깝고 아쉬운 한국시리즈가 되었다. [[2002년 한국시리즈|10년 전]]에는 [[LG 트윈스]] 소속으로 삼성의 첫 우승을 지켜봐야 했던 그는 팀을 옮기는 고진감래 끝에 10년 만에 나간 [[KBO 한국시리즈|가을야구]]에서도 또 삼성에 좌절해야 했다. 그리고, '''그 때나 지금이나 그의 앞길에는 이승엽이 있었다'''. 팀을 옮기면서까지 우승을 소원했던 그에게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